킹스정보통신 “‘팜박스’ CC인증 획득”

정보보안솔루션 전문업체 킹스정보통신(대표 오충건)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 ‘팜박스(PalmBox)’가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공통평가 기준(CC:Common Criteria)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CC 인증은 국제표준 평가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제품에 주는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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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정보통신 모바일 보안솔루션 팜박스.

CC 인증을 받은 ‘팜박스 v1.0’은 스마트폰 보안관리 제품이다. 관리자가 설정한 보안정책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단말 하드웨어 자원과 애플리케이션을 통제(MDM·MAM)하고 데이터 보안영역(MIM) 중앙통제로 사용자 단말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팜박스 v1.0은 안전한 보안을 위해 단말 I/O포트(카메라·스크린캡처·클립보드·NFC·USB디버깅·적외선통신·UMS/MTP·마이크)와 네트워크(3G 및 4G·와이파이·와이파이 디렉트·블루투스·테더링·GPS)를 통제한다.

화이트리스트 기반으로 단말에 허용된 모바일 프로그램을 설치·실행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사용자 데이터 삭제(공장초기화)와 와이파이(Wi-Fi)를 제어한다.

김준현 킹스정보통신 솔루션사업본부 상무는 “팜박스 솔루션은 다양한 사이트에 구축돼 보안성과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며 “CC 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금융권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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