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형 KISA 차세대주소산업팀장, 아·태지역인터넷주소협의체 신임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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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차세대주소산업팀장

임준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차세대주소산업팀장이 아·태지역인터넷주소협의체(Asia Pacific Top Level Domain Association, APTLD) 신임이사로 선출됐다. APTLD는 아태지역 국가 도메인 관리기관 간 협력을 통한 인터넷 정책 개발과 국가도메인 관련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민간기구다.

임준형 팀장은 신임이사로서 2018년가지 아·태지역 국가 인터넷주소 정책개발, APTLD 회원국 간 우수사례 발굴·공유,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등 국제회의 내 아·태지역 입장 대변 등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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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인터넷주소협의체

KISA는 국제 인터넷주소 관련 논의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2008년부터 APTLD 이사직을 수행했다. 지난해 2월 베트남 인터넷주소관리센터(VNNIC)와 업무협약을 맺고 IPv6 전환기술을 전수하는 등 인터넷·정보보호 분야 우수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임 팀장은 “아·태지역 신흥국을 중심으로 정보보호와 인터넷 주소자원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이사 활동으로 국내 우수기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과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 리더십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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