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7’ 디자인보다는 성능개선에 무개중심이 쏠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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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공개 예정된 삼성전자 ‘갤럭시S7’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속도보다 4배 이상 빨라지는 업로드 속도와, 대용량 3000mAh 배터리, 절전기술 업그레이드 등 전작인 갤럭시S6 대비 월등히 높아진 성능을 발판삼아 대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S7의 전면과 후면의 디자인이 공개된 현재 전작 갤럭시S6와 비교하였을 때 디자인 부분이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성능개선에 집중을 하였다. 화면크기는 5인치대가 유력할 것으로 보이며, 전작 갤럭시S6와 같은 평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제품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듀얼 엣지 제품이 함께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7은 갤럭시S6보다 더 큰 용량인 3000㎃h 배터리를 탑재해 화면 크기는 비슷하지만 배터리 용량을 늘렸고, 절전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갤럭시S7은 최대 밝기에서 동영상을 17시간 재생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작 갤럭시S6는 동영상 연속 재생시간이 13시간이었던 것에 비해 4시간가량 늘어난 샘이다.

또한 갤럭시S6에서 제외해 반발이 컸던 외장 메모리 카드 슬롯은 다시 적용하지만, 일체형 배터리 디자인은 유지한다. 이 밖에 4GB 램,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방수방진 기능 등을 채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많은 네티즌들과 예비 구매자들은 곧 출시될 갤럭시S7에 대한 출시 정보와 스펙 등에 대한 다양한 소식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갤럭시S7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 등은 스마트폰 정보 카페 ‘아이로이드(http://cafe.naver.com/iroid)’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민우 기자 (lm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