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정적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비상대응조직은 ‘실시간 모니터링 센터’ 상주 근무와 별도의 재택 근무를 병행하며 실시간 교통정보 등 각종 서비스 모니터링, 긴급 장애 처리 등 업무를 진행한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니터링 이외에도 연휴 기간 동안 IT 장비 등 인프라 모니터링과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는 최근 ‘실시간 빠른 경로’ ‘실시간 편한 경로’ 안내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길 안내를 실시한다. 실시간 빠른 경로는 최신 빅데이터 분석 엔진 알고리즘 개발, 교통정보 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가장 빠른 길을 알려주는 신기술 서비스다. ‘실시간 편한 경로’는 이용도로의 도로 넓이, 차선 수 등을 고려한 길을 안내한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니(GINI), 지니 넥스트(GINI Next) 등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해당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각종 단말기를 대상으로 최신 내비게이션 전자지도와 프로그램 개선사항, 안전운행 등을 담은 정기 업데이트를 대규모로 실시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설 연휴에는 교통량과 통신량이 크게 증가한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 특별 비상근무 체제를 통해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귀성객들이 내비게이션으로 인한 불편 없이 즐겁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