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장르 모바일게임 ‘프로젝트MNP’를 2016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영웅, 몬스터, 캐릭터들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대결’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PvP(Player vs Player)를 비롯해 인공지능(AI)전, 던전 모드, 리플레이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MNP 개발을 총괄하는 고세준 넥슨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라는 훌륭한 IP를 활용해 높은 퀄리티를 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제까지 체험해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MNP는 2016년 내 안드로이드OS와 iOS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