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3D 프린팅 지역특화종합지원센터(이하 3D프린팅 특화센터) 구축사업’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을 3D 프린팅 산업 혁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대전테크노파크 지능형V기계로봇센터에 거점을 구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년간 21억원을 투입한다.
중점 특화 분야로 ‘스마트 기계 로봇’을 선정했다. 로봇(자동화)·항공(무인기)·지능형기계부품 등 대전 주력산업과 지역 3D프린팅 인프라를 연계해 생태계를 조성하고, 3D 프린팅 제작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 “3D프린팅 특화센터가 구축되면 첨단 먹거리인 다양한 산업 분야가 협업할 수 있는 중개 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