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4월 10일 제20회 ‘개인정보관리사(CPPG)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오는 4월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시행되는 자격시험은 3월 30일까지 자격시험 홈페이지(www.cpptest.or.kr)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IT 기술 발달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신규 서비스가 늘었다. 강력한 규제와 고객 인식변화로 개인정보보호 법규위반을 심각하게 인식하지만 개인정보보호 업무 복잡도는 증가한다. 전문 인력 수급도 불안정하다.
CPPG는 고용노동부 정보보호 분야 전문 인력 채용 자격 요건 등 100여개 기업에서 우대한다. 누적 신청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은 “CPPG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관리·감독 강화와 임직원 인식제고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