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대한민국 ICT산업 발전사’를 편찬합니다.
우리는 한강의 기적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 빈민국가는 이제 가장 빠르게 선진국으로 도약한 모범국가가 됐습니다. 그 바탕에 ICT산업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무역수지 흑자 90%를 책임지는 ICT산업이 있습니다.
전자신문은 지난 34년 ICT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기록해왔습니다. 이번에 발간할 산업사에는 대한민국 ICT산업을 이끌어온 인물과 각종 사건, 주요 정책 결정과정을 담습니다. 그 사건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분석합니다.
◇흩어진 ICT 자료를 모집합니다
ICT 관련 사진, 주요 문서, 정책결정 과정 비망록, 기록수첩 등이 수십년이 지나면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개인 서고에, 일부는 정부 산하기관 창고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거나, 문서 보관 순위에서 밀려 폐기됩니다. 주요 인사들이 소유한 개인 소장 물품은 사망하거나, 사적인 이유로 자료를 폐기하는 일도 다수 발생합니다. 정보통신부가 해체되면서 자료가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전자신문은 흩어진 자료를 모으고, 이를 재가공하려 합니다. 공무원, 각 기관이 보유 중인 자료를 하나로 모아 눈부신 대한민국 ICT 산업 발전사를 편찬하려 합니다.
ICT산업 역사를 함께 기록하고자 하는 개인 및 기관은 국내 ICT 발전 관련 △문서 △통계자료 △사진 및 멀티미디어 등 자료를 전자신문에 기증 또는 활용권을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집 자료는 ‘한국 ICT산업 발전사’ 편찬에 반영되며, 향후 사이버 ‘ICT산업 종합정보센터’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추후 ICT회관 등 관련 시설에 기증, 역사로서 영원히 남게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많은 참여 바랍니다.
◇모집방법
○수집 대상:문서 및 통계, 사진, 멀티미디어 자료
○수집 기간:2016년 2월 1일~2016년 7월 31일
○수집 방법:온·오프라인 자료 기증 및 활용권 제공
○문의: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02-2168-9481, etr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