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네스 “데이터 로밍 않고도 해외서 뉴스 볼 수 있어”

자이네스(대표 고범석)는 데이터로밍을 하지 않고도 해외 현지에서 뉴스나 날씨 등을 볼수 있는 해외여행자 맞춤형 앱 ‘자유롬(jayouroam)’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식 버전은 오는 4월중 선보인다. 현재 서포터스를 모집해 베타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서포터스 지원은 ‘자유롬’ 홈페이지(www.jayouroam.com)에서 가능하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있다. ‘자유롬’은 현재 뉴스와 날씨, 환율 등이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다. 자이네스는 “와이파이존이 제한적인 해외에서 데이터로밍을 하지 않은 스마트폰은 시계나 카메라밖에 사용 못한다”며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유롬’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고범석 자이네스 대표는 “해외여행을 갈 때 데이터 차단을 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이동통신사 데이터차단서비스(MMS가능)를 신청하는 것인데, 이때 MMS수신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 MMS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 플랫폼을 개발해 최근 특허등록까지 마쳤다”고 설명했다. ‘자유롬’은 해외여행에 필요한 체크리스트와 예방접종 안내, 기내 신고서 작성 샘플도 제공한다. 여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여권 등록기능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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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롬` 화면.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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