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테크, 중국 시장 진출 `초읽기`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 라이테크의 즉석밥 브랜드 ‘빠바밥’이 중국 시장 진출 초읽기를 시작했다. 라이테크는 중국 공연문화 티켓판매 1위인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 YL과 손잡고 국내가수 콘서트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팬들에게 빠바밥 이벤트를 열었다.

Photo Image

1월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iKON콘서트’ 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수백명 팬들에게 증정품으로 빠바밥을 전하며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했다.

빠바밥을 받은 중국팬들은 입장을 위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대기하던 중 소소한 이벤트로 지루함과 배고픔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라이테크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식문화 또한 유사해 쌀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층의 관심이 높고, 특히 일본이 독점하던 즉석밥 생산기술이 국내도 가능해지면서 중국기업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중국 진출에 앞서 한류와 즉석밥을 접목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빠르고 바른 밥을 만들겠다는 뜻의 빠바밥은 순수 국내기술로 생산되고, 쌀과 물외의 첨가물이 없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라이테크는 2016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진입을 위해 제품현지화를 위한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라이테크는 독자적인 국내 즉석밥 생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즉석밥 외의 기능성 밥, 덮밥, 죽류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tnews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