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1.3명 미만! 15년간 지속된 초저출산 시대. 늘어나는 노인 의료비∙∙ 의료실비보험으로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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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보건복지정책의 환경변화와 정책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2015년까지 합계출산율이 1.3명 미만의 초저출산이 15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만혼화와 더불어 초산 연령이 점차 노년화되며 단기간 내에 출산율이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저출산이 지속될 경우 고령화율이 급증하고, 노동력이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노인부양비를 증가시킨다. 특히 노인의료비와 연금급여가 증가하며 사회보장비 증가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고령사회에 적합한 보건의료체계가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렇듯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국가에서 체계적인 의료비 대책을 마련해주기만을 기다리기엔 불안하다. 이에 개인은 노년층의 고액의 의료비 대안으로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해두어야 한다.

은퇴를 앞둔 직장인 한씨는 얼마 전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찬 증세가 반복되자 병원을 찾았다. 한씨가 받은 진단은 심부전증. 이는 심장의 수축기능 또는 심장이 피를 받아들이는 이완기 기능의 장애로 전신에 혈류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일어나는 질병이다. 원인으로는 고혈압, 심근질환, 당뇨병 등 매우 다양하며 3,40대 최초 발생 후 50대부터 급증하는 질병이다. 한 번도 병원 신세를 져본 적이 없던 한씨는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해두지 않았고, 여러 가지 검사비용과 입원비, 약제비용을 꼼짝없이 내야만 했다.

이처럼 멀쩡하던 사람도 어느 날 갑자기 질병을 얻어 환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걱정보다는 그에 따른 병원비가 더 두렵다고 한다. 실제로 통계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30% 이상의 인구가 아파도 병원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메디컬 푸어’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실비보험은 일상에서 가볍게 벌어질 수 있는 상해부터 암,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 질병에 대한 의료비도 보장되기 때문에 매우 실용적인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는 급여 항목은 물론, 보장받을 수 없는 MRI, CT, 초음파 등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부분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급여 90%, 비급여80%)

이외에도 30대 질병, 관절염, 생식기질환, 치핵, 강력범죄피해, 화상 등 특정 질병에 대한 특약을 추가로 구성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실손이 아닌 정액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의료실비보험이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지만, 개인의 특성에 따라 보험료가 다를 수 있고, 보험사 역시 보장 내용이 제 각각이다. 이에 지인에게 좋은 보험이라고 해서 나에게도 딱 맞는 보험이라고는 확언하기 어렵다. 모든 보험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실손보험)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silbi-supermarket.com/?inType=290715)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이뉴스팀(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