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한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에서 수상한 6개 스타트업에 MWC 2016 참관과 중국 심천 창업생태계 탐방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오라인, 한국플랜트관리, 소티스 등 3개 스타트업은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를 참관한다. 3개 업체를 포함, 충북곤충연구소, 아키드로우, 핑거터치 등 6개 스타트업은 오는 3월 중국 선전에서 창업 생태계를 둘러본다.
LG유플러스는 현지에서 벤처캐피털(VC)과 만남을 주선, IoT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우수 IoT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