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3, 배터리 깡패 등장...아이폰6S와 비교해도 '스펙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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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3 출처:/샤오미

홍미3

홍미3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홍미3은 저렴한 가격과 중급형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미3’의 사양은 △5인치 HD(1,280X720)해상도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616 시스템온칩(SoC) 프로세서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2GB 램 △16GB 저장공간 △4,100mAh 배터리 △마이크로SD카드 슬롯(128GB까지 확장 가능) 등이다.

홍미3의 뛰어난 점은 배터리의 수명. 최신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보았을때 삼성의 `갤럭시 노트5`는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이폰6S의 경우에는 1,715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이에 반해 홍미3은 아이폰6S의 2배 이상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미3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가격이다. 디스플래이나 램, 내장 메모리 등의 스펙이 기존의 스마트폰에 크게 뒤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은 중국 위안화로 699위안(약 12만 8000원)에 거래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아이폰6S 16GB 모델의 출고가가 106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1/10 정도의 가격에 불가하다.

한편, 샤오미 홍미3가 전국 150개 매장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판매됐다. 준비한 물량 300대는 1시간 만에 모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3가 판매됐다. 홍미3는 9만 9천원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샤오미 홍미3를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은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줄을 서기도 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