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는 내달 11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회 지엔티파마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뇌졸중 원인과 치료방법을 공유한다. 뇌질환 치료 문제와 대안, 신약개발 현황 등도 소개한다. 뇌질환연구회가 주최하고 지엔티파마가 주관한다.
주요 발표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데니스 최 소장이 ‘뇌졸중 치료를 위한 뇌세포보호약물 개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홍지만 아주대 교수는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을, 김연희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을 위한 비침습성 뇌자극’ 등을 소개한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뇌 연구는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다”며 “포럼은 뇌질환 예방과 진단, 치료제 개발을 통한 뇌질환 극복 대안을 점검해보는 기회”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