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개인간거래(P2P) 금융 플랫폼 최초로 투자자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어니스트펀드 앱’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 앱’은 수십 개 개별채권을 담을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과 신규 투자상품 알림기능, 투자 상품을 다양한 필터로 정리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 등을 담았다. 모바일로 쉽고 간편하게 P2P 투자상품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치금 충전과 출금, 거래내역 확인은 물론이고 모바일로 투자 원리금 상환내역까지 확인 가능하다. 앱 내 채팅과 카카오톡으로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다.
투자상품은 개별채권과 포트폴리오 상품으로 구분된다. 개별채권은 엄격한 심사 시스템을 통과한 우량 대출자를 투자자가 직접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 상품은 수십명 우량 대출자에게 자동으로 분산투자를 하는 것으로 개별채권을 분석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많은 금액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투자자에게 추천된다.
어니스트펀드는 3월 초 정식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웹과 더불어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클로즈 베타 서비스로 모바일 투자 경험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코스닥 전문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