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바이러스체이서와 제휴해 엔드포인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주력 사업인 서버·인증 등 응용보안과 함께 엔드포인트 제품군 강화로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엔드포인트 보안 영역 영업망 확대와 제품 공급 △고객 요구를 반영한 기술적 통합보안 솔루션 제공 △지능형지속위협(APT)을 막기 위한 차세대통합보안관제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한다.
바이러스체이서는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중심으로 PC보안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한다. 지난해 말 SGA 계열사로 편입했다. 포스코, 삼성증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특허청, 외교부, 인천국제공항공사, 39개 중앙 행정기관 등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고객사다.
SGA솔루션즈는 보안관제 기술에 수년간 축적한 서버보안 로그, 바이러스체이서 엔드포인트 보안 로그와 악성코드 분석 등을 결합해 차세대통합보안관제 솔루션을 출시한다. PC부터 서버까지 악성코드 사전탐지와 분석 대응 팀으로 사후 대응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회사 성장 기반이 된 시스템 보안과 응용보안 솔루션에 엔드포인트 보안을 더함으로써 통합보안 기업 모습을 갖췄다”며 “올해 차세대 보안관제시장에 진출해 솔루션 중심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