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스리랑카 콜롬보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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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9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수은 콜롬보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오른쪽 세 번째부터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니로샨 페라라 스리랑카 정무장관,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장원삼 駐스리랑카 대사.

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현지시각)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수은 콜롬보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덕훈 수은 은행장, 장원삼 주 스리랑카 대사를 비롯해 니로샨 페레라(Niroshan Perera) 정무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은 콜롬보 사무소는 스리랑카 수출입·해외투자 금융 주선 등 한국 기업 현지사업을 지원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회·경제인프라 개발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서남아시아 지역사무소 역할을 담당한다.

이 행장은 개소식에서 “스리랑카는 2009년 내전 종식 이후 국가재건 사회·경제 인프라 개발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사무소 개소는 한국기업의 스리랑카 진출은 물론이고 서남아 시장 공략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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