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국방지상로봇 동향 발간…전투로봇 활용 현실화

전쟁터에서 스스로 차를 운전하고 총을 발사하는 로봇 활용이 현실화 됐다. 미국·러시아·중국·일본 등은 차세대 지상무기로 주목받는 국방지상로봇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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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지상로봇 최신정보를 담은 ‘2011~2015 세계 국방지상로봇 획득동향’을 19일 발간했다. 국방부, 각 군, 국회, 유관 정부기관, 연구기관 등에 배포했다.

미군은 인간형 로봇 등 지상로봇 개발을 주도한다. 로봇이 인간과 상호 협력하는 동료이자 필수 구성원이다. 자율 행동하는 미래를 구상한다. 러시아·중국은 전투로봇 개발·배치와 유인 장갑전투차량 무인화에 나섰다. 일본은 활발한 로봇 활용 위해 신로봇전략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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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은 “군수품 획득정책 수립, 기술기획과 연구개발, 나라별 상황에 맞춘 수출전략 수립 등을 위해 발간했다”고 말했다. 책자는 2011~2013 세계 주력전차 획득동향, 2011~2014 세계 장갑차 획득동향에 이은 기동 분야 세 번째 연속물이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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