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범위 넓어 활용도 높은 의료실비보험, 가입 전 주의사항 체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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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비보험이란 실손보험이라고도 불리며 크고 작은 입·통원 의료비에 대해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지출한 비용의 80~90%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30만원 한도 내에서 통원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없는 MRI, CT, 특진료 등의 비 급여 항목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렇듯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부분의 질병과 사고를 모두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보험 상품과 달리 활용도가 매우 높으므로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보장해주는 범위가 넓은 만큼 보험료를 청구하는 횟수가 가장 많은 보험이기도 해 가입 시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해야 하는데 가입 시 주의할 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아봤다.

먼저 보장기간을 봐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라고 할 만큼 평균수명이 많이 늘어났다. 또한 앞으로도 수명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기간이 긴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보장기간이 짧을 경우 추후에 재가입을 하고 싶어도 나이와 과거 병력으로 인해 보험가입에 제한이 될 수 있으니 처음 가입할 때 100세 만기 의료실비보험과 같은 장기보장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현재 판매되는 상품은 15년 만기 상품으로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실손보험은 실비보장 외에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골절, 운전자보장, 수술비, 입원비 등 다양한 특약담보를 선택할 수 있는데 특약담보를 잘 선택한다면 다양한 부분에서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보장들을 잘 생각해보고 특약담보를 선택할 때에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으로 구성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으로 가입을 할 수 가 있는데 만기환급형의 경우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는 있지만 보험료가 비싸고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1년마다 갱신이 되기 때문에 만기 때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 없거나 적을 수 있다. 또한 물가상승률을 생각한다면 화폐가치가 내려가기 때문에 보험료를 높게 책정해 경제적으로 부담을 주는 것보단 순수보장형 또는 일부환급형으로 선택해 보험료의 부담을 낮추는 것이 좋다.

현재 의료실비보험 판매중인 회사는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등이 있으며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하고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http://www.medi-ins.net)관계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가격비교 및 인기순위상품 안내 받아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가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