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는 19일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 2015년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고 밝혔다.
1인 방송, 웹드라마, 방송 다시보기 등 동영상 콘텐츠 소비 증가로 기업 동영상 광고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해 다윈을 통해 집행된 광고 캠페인은 1000여 개다. 1년 전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동영상 광고 타겟팅을 정교화했다. 신규 매체 제휴를 늘렸다. 아프리카TV LIVE 지면, JTBC골프 등 매체와 신규 계약을 맺었다. iOS 플랫폼을 통하 광고 노출도 가능해졌다. 전년보다 광고 인벤토리가 280% 증가했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올해도 동영상 광고시장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상반기 국내 최초 동영상 리타겟팅 광고 기술을 상용화해 상품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