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방글라데시 직불카드 서비스 개시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을 통해 현지중앙은행 전자지급 결제망을 이용한 방글라데시 전역 직불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수익 다변화와 현지 리테일영업 기반 확대를 위한 글로벌 카드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7일 인도네시아에서 직불카드 사업을 런칭한데 이어 해외 두 번째 사례다.

손태승 우리은행 글로벌 그룹장은 “글로벌그룹 손태승 그룹장은 “기업고객 대상 임직원 급여계좌 등 다양한 연계영업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할 것”이라며,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 우리은행의 글로벌 카드사업 추진은 다카지점 직불카드 런칭을 시작으로 올해 베트남 신용·직불카드 오픈을 거쳐 필리핀, 인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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