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서정희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결혼 생활과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서정희가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그동안 내가 왜 미움을 받았나 생각해보니 내가 날 보는 시각, 대중이 보는 서정희의 모습, 목사님들이 보는 서정희의 모습이 다 달랐기 때문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정희는 "근데 난 내가 하는 것만 옳은 줄 알았다. 그래서 지나고보니까 서정희랑 반대로 살면 여러분은 인생을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정희는 "그동안 난 한심한 삶을 살았다. 지금은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 인간 서정희를 받아들이든 안 받아들이든 이야기하고 싶다. 아프면 아프다고 하고 기쁘면 기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8월21일 서세원과 합의 이혼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