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광고플랫폼 전문 업체 모코플렉스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모코플렉스 전환상환우선주(RCPS) 20억원을 NHN엔터테인먼트가 인수했다.
김유원 NHN엔터테인먼트 DSM센터 이사는 “토스트익스체인지와 같은 NHN 엔터 광고플랫폼들과 연계를 통해 보다 효율적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는 “투자 자금은 국내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모바일 타겟팅 광고상품 개발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코플렉스는 모바일 광고 전문기업이다. 대표 상품인 ‘애드립’은 1500여개 서비스 개발사가 가입해 약 8000개 앱을 등록해 운용 중이다.
한 달 기준 사용자 수가 약 2000만명 수준이다. 애드립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광고 등을 노출하는데 하루 광고 클릭 건 수가 90만건에 달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