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핏(대표 박성필)이 반려견 활동량을 측정해 체중관리를 해주는 반려견 웨어러블 ‘애니핏(AniFit)`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애니핏은 반려견 비만문제를 해결하고 정상 체중 반려견은 체중 유지를 해주는 제품과 서비스다.
사전 테스트로 반려견 맞춤 칼로리 소비량 기준 값을 도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니핏은 맞춤형 목표 운동량을 제시하고 달성율을 일단위, 주단위, 월단위로 모니터링 한다. 운동 관리와 이상적인 체중변화 그래프를 보여준다.
체중관리 서비스에는 체중 변화 전후 사진을 기록해 비교할 수 있는 비포앤드애프터, 적정사료 급여량을 계산해 주는 급여량 계산기 서비스도 있다.
애니핏은 사료 급여량이 미국사료관리협회 권장함량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때 알림메시지를 준다.
애니핏은 견종, 크기, 몸무게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블루투스 4.0을 탑재하고, iOS 버전이 8.0 이상, 안드로이드 버전이 4.3 이상인 모바일 장비와 연동된다.
제품 무게는 18g 이고, 사이즈는 51.6 x 27.6 x 18mm 이다. 배터리 수명은 7~14일이다.
패키지는 골든 레트리버, 웰시코기, 잭러셀테리어 3종 반려견을 모델로 구성했다.
애니핏은 1월말 킥스타터에서 후원 캠페인을 펼치고, 미국과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다.
애니핏은 미국과 유럽에서 1차 출시를 할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는 킥스타터 캠페인 후원으로 애니핏(AniFit)을 만나볼 수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