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도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스완지시티가 왓포드를 꺾으며 3연패를 탈출했다.
스완지시티는 19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즈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22라운드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의 도움을 받은 애쉴리 윌리엄스가 헤딩으로 연결하여 골을 성공시켰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특히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이후에도 기성용은 송곳 패스와 유효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스완지시티의 공격을 주도했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이날 승리로 재도약의 기회를 얻었으며, 5승 7무 11패(승점 22)를 기록, 리그 1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