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맞아, 설 기차표 예매 전쟁 시작...오늘 경부선 오픈 '상-하행선 거의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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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기차표 예매 출처:/코레일 홈페이지

설 기차표 예매

설날을 맞아 설 기차표 예매가 시작되며 `코레일` 사이트가 폭주하고 있다.

설 기차표 예매를 시작한 코레일측은 설 명절 열차승차권을 오늘(19일)과 20일 양일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을 통해 오픈했다.

설날 기차표 예매가 19일 오전 6시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돼 이날 오전 9시 20분을 기준으로 상하행선 대부분이 매진됐다.

코레일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매로 경부선 등은 2월 5~10일 상하행선 대부분이 매진됐다. 특히 5~8일 상행선과 8~10일 하행선은 거의 매진된 상태다.

다만 9~10일 상행선, 5~7일 하행선은 아직 좌석이 남아있다.

오늘은 경부, 경전, 충북, 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20일 수요일에는 호남, 전라, 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설 기차표 예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터넷 코레일 홈페이지 `열차시각조회`에서 원하는 날짜, 시간, 출발 및 도착 역, 열차, 차실 번호 등을 미리 설정해두는게 좋다. 홈페이지를통해 조회를 누르면 티켓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뜨는데 여기서 원하는 시간대의 열차번호를 확인한 뒤 적어두면 더욱 빠르고 수월하게 설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설 기차표 예매는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ARS 포함), 자동발매기에서는 구입할 수 없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