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9일 다음 연예섹션에 ‘내가 키우는 스타’ 서비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키워주고 싶은 스타를 직접 골라 밀어주는 모바일 서비스다.
이용자는 스타와 함께 콘텐츠를 완성한다. 스타는 포토, 영상 등을 통해 매력을 어필한다. 팬은 스타 이미지를 같이 만들어간다. 1기 스타로 연예 전문 매체 추천을 거쳐 가수 예지, 여자친구, 세븐틴, 배우 박혜수, 정혜성, 이태환, 이원근, 지수 등 총 8팀이 선정됐다. 다른 곳에서 못 보는 스타 독점 사진, 영상, 인터뷰 등이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팬맺기’ 기능으로 응원하는 스타를 ‘찜’한다. ‘스타 댓글’ 코너에서 스타와 실시간 소통한다. 공개된 사진 좌,우,상,하를 클릭해 간편하게 스타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타 공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콘텐츠는 다음 연예섹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음앱, 카카오톡 채널 등 주요 플랫폼에서 검색해도 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내가 키우는 스타와 친구를 맺으면 신규 콘텐츠 공개시 알림을 받는다.
카카오는 “그동안 이용자가 스타 콘텐츠를 보는데 그쳤다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스타와 소통하고 함께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스타를 지속적 추가하고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