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한국(대표 사카이 아츠오·이하 르네사스)은 19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서울 호텔에서 파트너 행사인 ‘2016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파트너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비퀵스, 베이다스, 엑세스서울 등 22개 파트너사를 포함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르네사스는 그동안 구축해온 협력 체계와 파트너 프로그램 정책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파트너사는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르네사스와 파트너사 간 활발한 기술교류가 이뤄졌다.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카이 아츠오 르네사스한국 대표가 파트너 프로그램과 르네사스 자동차용 SoC ‘알-카(R-Car)’ 컨소시엄 혜택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알-카’와 공장 자동화용 멀티 네트워크 솔루션 ‘알-인(R-IN)’, 암(ARM) 코어 기반 소비자용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 ‘시너지(Synergy)’, 자동차용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설명했다.
3부에서는 ‘알-카’에 리눅스, 제니비(Genivi), 인테그러티(Integrity)등 다양한 운용체계(OS)를 적용해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과 르네사스 최신 제품 ‘R-CarH3’가 각각 소개됐다. 마사토 소마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한국 기술본부 전무는 “이번 포럼을 기반으로 한국 파트너사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르네사스와 파트너사가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