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설 연휴 귀향길 시승차 타고 가세요”

현대·기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총 700대 귀향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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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16년 11박 12일 설 귀향 차량 렌탈 이벤트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아반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올뉴 K7 △K5 하이브리드 △더뉴 K3 디젤 등 5개 차종 700대를 시승차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반떼 500대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0대의 총 550대 차량을 2월 4일부터 15일까지 11박 12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창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총 550명을 선정해 아반떼는 1월 29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2월 2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지한다.

기아차는 전국 지점에서 올뉴 K7, K5 하이브리드, 더뉴 K3 디젤을 설 귀향 차량으로 지원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달 24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http://www.kia.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차는 신청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정해 2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간 귀향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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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16년 6박7일 시승 이벤트

기아차는 고향 방문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10명을 선정해 귀향을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도 준비했다. 초록여행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 (www.greentrip.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10명에게는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0대를 무상지원한다. 유류비 지원, 소정의 귀향선물, 여행경비 50만원 등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한해 동안 성원해준 고객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고객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동급 최고 연비와 주행성능을 두루 갖춘 차량이 고객 귀향길에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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