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한파주의보
서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돼 시선을 모았다.
18일 기상청 측은 오후 6시를 기해 서울시와 인천시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령됐다.
이어 내일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등으로 전했다.
특히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일부 경상북도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20일까지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고 전했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한파주의보 발령은 아침 최저기온 -12도 이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 첫 한파주의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첫 한파주의보, 완전 대박” “서울 첫 한파주의보, 너무 춥더라” “서울 첫 한파주의보, 바람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