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호텔 리베라서울 베르사유홀 학위축하패 수여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SVU) 뷰티산업학(학과장 윤천성)이 1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12일 호텔 리베라 서울에서 ‘SVU 뷰티산업학 미용학전공 개설 10주년 및 신년회’를 진행했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벤처 10년 또 다른 10년을 위해’라는 주제로 의미있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는 SVU 전총장인 양창영 국회의원과 한국뷰티진흥연합회 박진성 회장, 하시스 황영호 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양창영 국회의원은 “무한한 가능성의 뷰티 산업에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가 지난 10년간 선구자적인 시각에서 학문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많은 뷰티산업의 리더를 배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재학생들이 준비한 헤어쇼와 피부테라피 시연, 스와디 진단 프로그램 소개 등이 이어졌다. 특히 발레를 결합한 헤어쇼와 뮤직 비디오 같은 피부테라피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3부는 올해 학위를 받은 박사 6명(김종숙 박사, 차유림 박사 외)과 석사 6명(김현미 석사, 김동미 석사 외)에게 학위축하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 네일, 메이크업, 전통머리 전시가 이어져 SVU 동문들의 감각과 실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윤천성 교수는 “지난 10년간 우리는 정체성을 만들고 산업과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며 경쟁력을 키워 왔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산업을 위해 작은 노력을 멈추지 않고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원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VU 뷰티산업학과는 지난 2006년 개설된 이래 23명의 박사를 배출했다. 매년 2차례 논문 세미나를 통해 뷰티산업학의 학문적 기틀을 닦는 논문 배출에 힘쓰고 있으며 10주년을 기념해 논문집(박사 23편, 석사 15편)을 발간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