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핵심인 딥러닝 컨퍼런스가 국내에서도 개최된다.
K모바일은 오늘 2월 3일(수) 선릉역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Deep Learning & Deep Intelligence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인공 지능 시대를 연 딥러닝은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68) 토론토대 교수의 연구에서 시작돼 얀 레쿤(Yann Lecun•55) 뉴욕대 교수와 앤드류 응(Andrew Ng•39) 스탠포드대 교수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구글의 ‘챗봇’ , 애플의 ‘시리’, 페이스북의 ‘페이스북M’ 등은 모두 잘 알려진대로 딥러닝을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딥러닝은 국내에서도 네이버, 카카오 등의 포털 사이트는 물론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제조사, SK텔레콤, KT등의 이동통신사, LG CNS 등의 소프트웨어 기업뿐만아니라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상/음성인식, 로봇, 헬스케어, 생명과학, 자율주행, 의료분야, 쇼핑몰, 게임개발 등 그 응용분야도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딥러닝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딥러닝 기술의 수준과 발전 가능성을 한 눈에 가늠해보고 예측해볼 수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딥러닝의 거두이자 전도사라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의 장병탁 교수와 POSTECH의 최승진 교수가 동시에 참여하며 업계를 기술적으로 선도하고있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LG CNS에서도 발표한다. 딥러닝 기술을 누구보다도 먼저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 SK플래닛에서도 사례발표를 통해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최근 패기있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젋은 스타트업에서도 참여한다.
모두 7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이번 컨퍼런스는 ▲ Deep Learning 최신기술 및 산업 동향 ▲ Deep Learning with Multi-Modal Data ▲ Recent Advances in Recurrent Neural Networks: From Classification to Generation ▲ Large-Scale Deep Learning on Spark ▲ Implementing Deep Learning using CUDA/cuDNN ▲ Deep Learning을 활용하여 11번가 영상검색까지 적용한 경험 공유 등으로 구성된다.
K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딥러닝에서 핵심분야인 정확도와 최적화를 위한 최신 기술과 기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아울러 학계, 업계의 다양한 견해와 관점 그리고 밀도 있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 딥러닝을 이미 도입한 기업뿐만아니라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도 핵심적이고 유용한 팁을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K모바일(www.kmobile.co.kr 02-816-1403)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