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분양 정보 플랫폼 `인투인`(http://intoinapp.com) 을 개발하고 있는 (주)인투인네트웍스(대표 유희석)와 이만여명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분양인 커뮤니티 한국부동산분양 네트워크가 `분양 정보 서비스 개발` 및 `컨텐츠 교류` 등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투인네트웍스가 가지고 있는 IT기술과 한국부동산분양네트웍스가 가진 인프라를 토대로 질 높은 분양 부분 O2O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한국부동산분양네트웍스는 회원수 2만, 일방문수 3~4천에 이르는 국내 유일의 분양인 커뮤니티이며, 이번 MOU는 (주)인투인네트웍스가 1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분양 정보 플랫폼 서비스인 `인투인` 개발을 지원하고, 운영,마켓팅 부분에서 다양한 업무 제휴를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인투인네트웍스는 이번 제휴로 인투인 서비스를 분양인 커뮤니티와 연계해 각 종 컨텐츠 교류와 인적네트워크를 교류하는 모바일 서비스와 커뮤니티간의 생태계의 조성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한국부동산분양네트웍스와 (주)인투인네트웍스의 업무 제휴는 크게 세 부분에서 이루어진다. 우선 한국부동산네트웍스는 기존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분양 채용 정보, 분양 정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이만여 분양 회원을 기반으로 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인투인 서비스에 대한 마켓팅/홍보 부분에서 전략적 지원을 하여 체계적인 서비스 구축 / 마켓팅 부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투인네트웍스는 IT 기술력과 확보한 분양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비지니스 사업 영역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희석 인투인네트웍스 대표는 "인투인 서비스의 강점은 전국 2000여 모델하우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분양인/일반인들에게 전국 모델하우스 정보를 손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양 플랫폼 모델을 구축, 서비스 하는데 있다. 분양인들이 제일 많이 찾고 있는 한국부동산네트워크와의 이 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 모델에 대한 피드백 부터, 마켓팅 지원을 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출시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인투인네트웍스는 분양 시장을 대상으로한 O2O(Online To Offline) 모바일/웹 서비스 `인투인`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전국 모델하우스 정보 뿐 아니라, 미분양 모델하우스 물건(MGM)계약, 모델하우스 현장 별 고객 관리 등 분양인들을 위한 주요 기능들을 담고 있으며, 1월말 웹 서비스 2월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 예정 중이다. 인투인네트웍스의 모바일 개발/ 데이터 분석 기술을 인정 받아 각 주요 시공사들과 컨텐츠 제휴 업무 협약을 앞두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