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복면가왕 캣츠걸` 후보로 차지연이 유력한 가운데, 캣츠걸이 5연승이라는 신기록을 새웠다.
복면가왕 캣츠걸은 17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 파리 잡는 파리넬리 KCM을 꺾고 5연속 가왕에 등극, 김연우와 거미의 4연속 기록을 깨뜨렸다.
이날 캣츠걸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열창하며 뮤지컬 같은 화려한 무대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캣츠걸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쏟아냈다.
캣츠걸은 “지금까지 무대에 오르신 많은 분들 보면서 배우는 게 많고, 많이 부족한데 기회도 주시고 또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복면가왕 캣츠걸의 주인공으로는 차지연이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누리꾼들은 캣츠걸의 노래 음색, 마이크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넘기는 행동과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며 박자를 맞추는 습관 등을 근거로 그의 정체를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보고 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