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비밀리에 3100만 달러 기부...여성 권리 신장에 지원

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셰릴 샌드버그가 3천100만 달러, 우리 돈 약 377억원 어치의 주식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미국의 CNN머니 등은 샌드버그가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 29만 주를 지난해 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샌드버그가 금융감독당국의 규정에 따라 지난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하면서 알려졌다고 전해졌다.

샌드버그가 기부한 주식은 `셰릴 샌드버그 자선펀드`가 관리하며, 여성 권리를 신장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