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가 마이크로케어(MicroCare)’를 브랜드로 하는 홈케어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홈케어 사업은 침대 매트리스 렌털사업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중 가정 내 가전제품(에어컨, 세탁기 등) 및 주방(렌지후드 등) 클리닝 서비스 등이 골자다.
청호나이스 홈케어 사업 첫 시작인 침대 매트리스 렌털-케어 서비스는 고가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빌려주고 정기적으로 케어 서비스까지 시행하는 방식이다. 4개월마다 한 번씩 홈케어 전문가가 방문해 매트리스를 관리해 준다.
사진 제공 - 청호나이스
출시 제품은 국내 최초 10존 스프링 침대로 대한민국 표준체형에 맞게 매트리스를 10개 영역으로 나눠 부위에 맞게 충진재와 스프링 강도를 적용해 편안한 숙면을 도와준다.
원단은 민감한 아토피성 피부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닥나무를 사용해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했다.
렌털료는 매트리스 등급 및 사이즈에 따라 월 2만3900원(프레임가격 별도)부터 렌털이 가능하다. 최고급 프리미엄급 Whi First Class 퀸 사이즈 경우 월 렌털료는 3만7900원(약정규정 할인적용 기준)이다.
청호나이스는 홈케어 사업을 위해 전문 서비스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50명인 홈케어 서비스 인력을 연내 500명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김대영 청호나이스 신규사업본부장은 “홈케어 사업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렌털 마케팅 성공 뒤를 잇도록 해당 사업 역량을 집중 키워나가겠다”며 “청호나이스 23년 서비스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