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DLP 광원 프로젝터 ‘PT-RZ12K’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은 2만시간 작동에도 화질 변함이 없는 ‘솔리드 샤인’ 레이저 기술 3DLP칩을 장착해 1만2000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적색, 녹색, 청색에 대해 정확하고 뛰어난 색재현성, 색대비를 구현한다. 해상도는 WUXGA(1920×1200)다.
파나소닉 ‘모션 프로세서’ 칩과 광학엔진으로 해상도, 대비 및 초점 기능을 향상시켰고 120㎐ 프레임 영상을 보다 부드럽게 출력한다. 다이내믹 콘트라스트 2만대 1은 고정밀 광출력을 보장한다. ‘Detail Clarity Processor 5’ 회로는 세밀한 부분 및 질감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각각의 이미지 프레임을 분석, 추출한 정보를 최적화해 영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새로 디자인된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섭씨 50도에서 43㏈ 저소음으로 작동하며 2만시간까지 교체없이 사용 가능한 ‘에코 필터’로 간단하게 물로만 세척해 재사용할 수 있다. 방진 설계는 먼지 유입을 원천 차단했다.
솔리드 샤인 레이저 시스템 축은 유연한 설치를 지원해 360도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고 ‘Long Life 모드’ 작동시 최대 8만760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별도 예열 없이 전원을 켜고 10초 내에 영상 표출이 가능하다. 렌즈는 별매이며 무게는 44㎏, 색상은 블랙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