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사태
쯔위 사태가 날이 갈수록 과열되고 있다.
지난 17일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접속되지 않았다.
한때 홈페이지에는 ‘중국 우한의 해커’라는 영어 문구가 떠오르는 등 쯔위에 반감을 가진 중국 해커의 소행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에 JYP 측은 “쯔위의 사과 전에도 간헐적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된 적이 있어 복구했는데, 어제(16일) 오후부터는 홈페이지가 계속 접속되지 않고 있으며 불특정 IP와 랜덤 IP가 한꺼번에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보안 전문가들은 쯔위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한데 대해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 대만’ 해커들이 반감을 표시하고자 JYP에 대한 디도스 공격일 가능성을 내다보기도 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