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6일 외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을 방문, 관광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힘을 합쳐 메르스를 극복하고 관광시장 회복에 기여한 관광업계를 격려하고 2017년 외래 관광객 2000만명 달성과 중국 춘절(2월 6일~13일)을 대비한 외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케이 스마일 캠페인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과 김안호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한경아 한국방문위 사무국장, 장진영 서울관광경찰대 대장, 이동휘 명동관광특구협의회 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명동 지역 주요 매장들을 방문했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