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창업동아리 전국 창업경진대회서 `두각`

전남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원용관) 소속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지난해 열린 전국 규모 창업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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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팀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5회 전국대학생기술사업화 경진대회 창업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큐브(CUBE 팀장 정기원 · 산업공학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지난해 11월 열린 제5회 전국대학생기술사업화 경진대회 창업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CUBE 팀은 이 대회에 비접촉식 기술인 RFID를 응용한 유아용 교육단말기을 선보여 우수상과 함께 시제품 제작지원, 중국 현지 멘토링, 투자로드쇼 참가 등의 특전을 누리게 됐다.

CUBE 팀은 앞서 지난해 6월 열린 순천대학교 화창 창업경진대회에서 금상, PSV 전국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Viewtyfull’ 팀(팀장 김지연 · 인류학과)은 VR기기에 적합한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로 지난해 11월 열린 동신대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CNUREE’ 팀(팀장 고준영 · 전기공학과)은 전력 차단 시 생기는 아크 접점을 회로적으로 없앤 ‘무아크 DC 차단기’로 한국전력 주최 ‘2015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 국제발명대전’에서 동상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OWL EYES’ 팀(팀장 이윤교 · 미술학과)은 ‘휴대용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어’ 라는 아이템으로 지난해 6월 개최된 PSV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Triple Point’ 팀(팀장 김민태 ·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은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한 원예용품 ‘쏙’으로 벤처기업협회 주관 ‘창업지락’ 대상과 PSV 전국 창업경진대회 장려상을 차지했다.

원용관 센터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업교육센터의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 능력향상 및 창업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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