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다보스포럼에서 기술과 융합한 `한국 문화산업`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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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한국 문화산업을 알리기 위해 오는 21일 스위스 다보스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호텔에서 ‘2016 한국의 밤(Korea Nigh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2009년부터 세계 정·재계, 학계, 언론계 리더가 집결하는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해왔다. 2014년 ‘창조경제’ 2015년 ‘통일한국’에 이어 올해는 문화융성을 주제로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문화산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현장에서 싸이, 투애니원(2NE1) 등 한류 가수 공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홀로그램 콘서트와 라인 프렌즈와 같은 모바일 캐릭터 등 한국 문화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전통한식을 재해석한 비빔밥샐러드, 불고기완자, 바삭한 닭갈비 피자와 한국산 주류도 선보인다.

2016 다보스포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개최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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