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레이저 기업 핵심 책임자와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인다.
한국광기술원(원장 박동욱)레이저연구센터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산업용 레이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독일 등 글로벌 레이저 기업 핵심 전문가들이 강의를 통해 노하우와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14일에는 독일 트럼프사와 제노틱사, 미국 누펀사와 코흐렌트사 핵심 책임자가 레이저와 레이저다이오드, 광섬유레이저, 엑시머레이저 분야 특강을 진행한다.
15일에는 미국 IPG와 테리다이오드 등 10여개 회사 개발책임자가 참여해 고출력레이저 산업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SK와 EOT 등 국내 레이저 전문 기업 신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레이저 3D 프린팅, 클래딩을 비롯해 자동차, 전자, 디스플레이, 레이저 응용기술, 고출력 다이오드 등 최신동향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