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포르투갈 1위 극장사업자 ‘노스 시네마(NOS Cinemas)’와 4DX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올 상반기 내 리스본 알마다 포럼 극장과 포르토 가이아쇼핑 극장에 4DX 상영관을 각각 1개씩 설치한다.
루이스 로보레도 모타 노스시네마 CEO는 “포르투갈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1위 극장 사업자 극장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포르투갈 내 4DX 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CGV는 중국 9위 극장 사업자 상하이 필름 그룹, 11위 보나 시네마와도 4DX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상하이와 화동 지역, 중국 남동부 푸젠성 샤먼 지역까지 교두보를 확장했다. GCV는 보나 시네마가 제작하는 다양한 중국 로컬 콘텐츠를 4DX로 제작, 배급한다.
장영신 CJ 포디플렉스(4DPLEX)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유럽과 중국 시장 확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지난해 거뒀던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해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