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설적 뮤지션 데이빗 보위 사망, 18개월간 암투병 하다 결국 세상 떠나 '애도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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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보위 사망 출처:/ 연합뉴스TV 캡처

데이빗 보위 사망

데이빗 보위 사망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데이빗 보위 측은 10일(현지시각) 공식 페이스북에 "보위는 18개월 간의 용감한 암 투병 끝에 이날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숨졌다"고 밝혔다.

데이빗 보위 측에 따르면 데이빗 보위는 이날 18개월 간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70년대 `글램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데이빗 보위는 음악에 철학, 미학적 요소를 도입하는 `카운터 컬쳐` 장르를 이끌고 간 인물로 출생지인 영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하나의 문화 장르를 개척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한편 유족 측은 애도 기간 중에는 가족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