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푸드(대표 조해주)는 떡 제조기업이다.
식품 첨가물을 넣지 않고 복분자와 모싯잎을 첨가한 ‘고창 프리미엄 모싯잎 오메기 떡’을 출시했다.
담백한 모싯잎에 견과류와 귀를 넣은 웰빙 간식이다.
전통 방식 그대로 찹쌀과 차조로 떡을 빚어 통팥 고물을 입혔다. 팥 앙금은 달지 않고 담백하다. 당도와 중량을 올리기 위해 물엿을 사용하거나 식감과 색감을 좋게 하기 위한 유화제, 향료, 색소 등을 넣지 않았다.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시설을 갖춰 식품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생산하고 있다.
사임당푸드는 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대상 기업에,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수출 컨소시엄’ 대상 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사회적 기업으로 총매출 5% 이상을 복지단체 등에 기부하며 사회 서비스에 동참하고 있다.
조해주 사장은 “떡을 빚으면서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정직하게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