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과 살던 시절 고백 "최고 좋은 집에 살았지만 천 원도 마음대로 못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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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서정희

‘사람이 좋다’ 서정희가 과거사를 털어놓고 새 삶을 시작했다.

9일 오전 방송한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는 서세원과 이혼 후 여자 서정희로서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쉰다섯 살 소녀 서정희의 세상 도전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이혼 직전까지 살던 집은 최고 좋은 그런 곳에서 살았다. 그걸 다 정리를 못 한 상태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고 말했따.

이어 "사는 동안 천 원 한 장도 다 아는 상태에서 써야 했고 나는 관리 자체를 안 했다"며 "늘 그냥 나는 살림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