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15개 협·단체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등 관련 9개 조합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활성화법 및 노동개혁법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들 협·단체 및 조합들은 “우리 주력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 세계경제 저성장 등으로 수출 감소, 채산성 악화 등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중견기업들에도 큰 도움이 되며, 특히 기업활력법은 철강, 조선, 석유화학 등 일부 주력제조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활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체들은 “지금 경제여건이 비상상황에 해당돼 법안들이 오는 8일 임시회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