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9년 5% 증가 건강, 웰빙 영향 천연 유기농 제품 주도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미국 피알뉴스와이어(prnewswire)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색조 화장품 성장을 전망했다.
Technavio€™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15~2019년 글로벌 색조 화장품 시장이 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피알뉴스와이어는 성장이 젊은층 사이에서 외관에 대한 인식 상승이 전 세계 색조화장품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26~34세 여성층은 천연 성분으로 된 화장품과 오래 지속되는 화장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는 네일아트와 액세서리 등 패션 트렌드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천연, 오가닉 색조 화장품은 예측기간 동안 수요 증가로 시장 성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건강, 웰빙 트렌드가 네일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주목받았다.
오가닉 메니큐어 주력 브랜드들은 건강한 손톱을 위해 항진균 특성을 가진 에센셜 오일을 주입하는 등 천연, 오가닉 네일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크업 시장은 2014년 전체 시장 점유율의 38%를 차지하며 판매 증가와 성장이 촉진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Technavio€™는 2019년까지 색조 화장품 시장이 미국 내에서 32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러셔 시장은 2014년 색조 화장품 중 탑셀러를 차지했고 이러한 성장 추세는 미국 내 킴 카르다시안(Kim Kardashian) 등과 셀러브리티로 인해 촉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색조 화장품 시장 점유율의 37%를 차지하며 가장 크게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과 셀피(selfie) 트렌드는 미국 색조 화장품 시장 성장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Technavio€™은 글로벌 색조 화장품 마켓의 주요 운영 공급 업체와 개인 업체 등은 모두 특정 브랜드들에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알뉴스와이어는 “글로벌 색조 화장품 시장은 여러 제품을 출시하며 가격을 경쟁하게 된다”며 “합병과 인수 등으로 인한 성장으로 예측 기간동안 성장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echnavio€™는 글로벌 색조 화장품 시장의 주요 공급업체로 로레알, 에스티로더, P&G, LVMH, 시세이도, 암웨이, 클라란스, 코티, 샤넬, 카오, 유니레버 등을 주목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