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공모한 ‘HMD용 VR어트랙션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과제는 ‘VR 플라잉 콘텐츠 및 컨트롤러 플랫폼 개발’사업이다. 이달부터 앞으로 10개월 4억6000만원(국비 2억1000만원 지방비 1억원, 민자 1억5000만원)을 투입, 콘텐츠 제작과 장비를 개발한다. 사업에는 경북도와 경주시, 문화엑스포, 인디고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사업내용은 콘텐츠 제작과 체험장비 개발, 체험부스 설치 등이다. 개발한 콘텐츠와 체험 장비는 경주엑스포 장보고관 내 체험부스에 설치할 예정이다.
도는 2014년엔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 구축했고 지난해엔 하회마을 옥연정사 HMD VR 콘텐츠를 제작한바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