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나무(대표 서성열)는 가구 제조기업이다.
대표 제품 ‘홍송 600 콤보’는 각도조절 보조책상이다.
시야각을 높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허리와 목이 펴져 바른 자세를 유도한다. 장시간 사용시 바른 자세가 습관이 되도록 유도해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기존 책상이나 상 등 원하는 장소에 간편하게 올려 사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재질이나 가공 목재 등으로 만든 기존 기능성 책상과 달리 핀란드·스웨덴산 홍송과 일본 고치현산 히노끼 원목을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다른 책상에 비해 조절되는 각도 폭이 커 아젤처럼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읽고 필기할 때 유용하다.
각도조절 보조책상 ‘800 시리즈’는 오른쪽 지지대가 낮아 장시간 필기를 해도 팔이 불편하지 않다. 왼손잡이용도 있다.
데스크 매트는 경사진 상태에서 책, 노트가 미끄러지는 현상을 줄여준다. 보조책상 밑에 붙여진 쿠션은 팔 부위 충격을 흡수하고 사용중 힘에 의해 밀림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 준다.
서성열 사장은 “아이가 공부할 때 머리를 숙이는 습관 때문에 항시 뒷목이 아프다고 해서 보조책상을 개발하게 됐다”며 “각도조절 보조책상은 좋은 재료와 오랜 경험의 장인 손에서 탄생한 핸드메이드 가구”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